2018/12/13 10:11

이것저것 Diary

며칠 있다가 글 써야지 이렇게 적어놓고 결국 한달이 되어버린 근황입니다.(...)

결국 아산 무궁화 팀의 운명은 달라지지 않았고 성남FC는 어부지리로 자동 승격해서 내년에 K리그1에서 볼 수 있게 되었음이 결정된 19일 날즈음 해서 일이 많아져서 정신없이 바빴습니다. 그래서 아 이거 블로그에 올려야지 하면서도 제껴놓고 있다가...

...11월 24일 새벽에 갑자기 양수가 터지면서 아들이 예정일보다 한달이나 빠르게 태어나버렸답니다. 데헷.(...)

그렇게 또 병원, 조리원을 왔다갔다 하면서 회사일까지 정신없음^2의 시간을 보내다가 한동안 장모님이 아이랑 아내를 돌봐주시기로 다행스럽게도 감사한 결단을 내려주셔서 처가에 맡겨놓고 하고 또 일하고 좀 정신을 차리니 오늘인 것이죠.(?)

어쨌든 그 사이에 대구가 울산을 FA컵 결승에서 꺾고 내년 AFC챔피언스 리그 출전 티켓을 획득했고 전 리그 팬들의 잔치가 되었던 부산 아이파크와 상암팀의 경기는 아쉽게도 상암팀이 강등되지 않는 결과가 되었고요. 인천 유나이티드는 올해도 생존왕 캐릭터를 지켰고요. 개인적으로 K리그1에서 서울더비가 성사되는 건 불가능할 것 같아서 K리그2에서 성사되기를 바랬는데 올해 결과 중에 유일하게 아쉬운 결과가 되겠네요.(?)

아산은 결국 아쉬운 결과가 되긴 했습니다만 현재 시민구단 창단 얘기가 진행중이니 잘 되어서 팬들이 상처를 덜 받고 수습되었으면 좋겠네요.

아스날은 최근 몇경기 본 바로는 경기력은 안 좋은데 어떻게 결과는 나쁘지 않은 쪽으로 흐르는(...) 느낌인데 이게 계속 될지는 결국 박싱데이가 관건일 것 같고요... 겨울이적시장에서 영입이 좀 필요하겠고.

아내와 아이가 처가에 가 있는 관계로 연말연시는 평일에는 게임을 좀 할 수 있는 말 하자면 전화위복(?)의 상황이 되긴 되어서 시간 나면 어쌔신 크리드 오리진을 좀 붙잡고 있을 예정입니다. 이제 메인 기준 한 절반정도 한 것 같은데, 올해 안에 엔딩이 가능할지는 지켜보죠.(...)

뭔가 엄청 바빴다고 하면서 축구 다 챙겨보고 게임 할 거 다 하고 했던 것 같은 느낌으로 글을 써놓은 것 같은데... 맞다고 할 수도 없고 틀리다고 할 수도 없고 애매하네요. 하하하.(...)

그럼 이만.(도망)

2018/11/14 09:31

잡설 Game

아침부터 일하기 싫은 수요일이라(...) 오랜만에 어제 글을 쓴 블로그 메인 띄워놓고 멍하니 보다보니,

문득 올해 엄청 바빴는데 게임은 참 열심히 했구나 싶더군요...

개인사도 바쁘고 여러가지 일도 있었고, 무엇보다 게임 안 하는 기간인 대형 스포츠 이벤트가 세번이나(동계올림픽, 월드컵, 아시안게임) 있었는데도 작년보다 페이스가 빠르니... 물론 작년은 결혼 때문에 후반기를 날려먹었지만 올해도 다음 달에 아들이 태어나기 때문에(...) 여유있게 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었으니까요.

목표였던 10개까지는 두개가 남아있고 기간은 1달 반이 남아있는 상태인데 현재 하고 있는 신작들이 플레이 타임이 길고 또 다음 달에는 아들이 태어나기 때문에(...) 한개나 보면 다행이고 솔직히 두개 다 무리일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작년이랑 최종 결과는 같아지겠죠. 뭐 내년부터는 게임이나 할 수 있으면 다행이겠지만...

현재 하고 있는 게임들은 드래곤 퀘스트 11, 레드 데드 리뎀션 2, 포르자 호라이즌 4, 어쌔신 크리드 오리진(오디세이 아님에 주의), 콜 오브 듀티 블랙옵스 4(...)그리고 내일 발매되는 영웅전설 섬의 궤적 3...가 되겠군요. 빠르게 두개 채우고 가자면 언차티드 3나 기어스 오브 워 2 같은 금방 끝나는 거 며칠 투자해서 하고 빠지는 방법도 있겠지만 신작도 줄줄이 남아있는 상황에서 굳이 그러고 싶진 않고요... 어크는 오리진 끝나면 오디세이도 해야 되니까 오리진부터 좀 진도 빼야죠.

어쨌든 2년 연속 목표 달성은 실패이긴 한데 공히 80% 달성 했으니 나름 만족스러운 결과이긴 하다고 하겠습니다. 모순인가?(...) 내년부터는 엔딩에 집착...은 계속 해야겠지만 엔딩 없는 온라인 위주 게임 같은 것도 할만큼 했다고 판단되면 거기에 대해서도 써볼까 생각중입니다. 육아 하면서 할 수 있다면 말이겠지만요.(...)

성남 관련은 장학영 때문에 바사삭 난 멘탈도 아직 완전히 복구가 안 됐고(...) 현재 상태도 유동적이므로 그게 결정되는 19일 정도에나 한번 시즌정리를 해보는 것으로...

2018/11/13 22:43

마블 스파이더맨 Game

1. 영웅전설 -하늘의 궤적 SC Evolution- (PSVita Remaster, 1/24)
2. 완다와 거상 -Shadow of the Colossus- (PS4 Remaster, 3/22)
3. 갓 오브 워 (PS4, 6/1)
4. 영웅전설 -하늘의 궤적 The 3rd Evolution- (PSVita Remaster, 6/1)
5. 디트로이트: 비컴 휴먼 (PS4, 6/11)
6. 언차티드2: 황금도와 사라진 함대 (PS4 Remaster, 6/25)
7. 섀도 오브 더 툼레이더 (PC, 10/20)
8. 마블 스파이더맨 (PS4, 11/13)


인섬니악 게임즈의 오래간만의 대작(...)입니다. 발매 직전 트레일러가 공개됐을 때는 E3 트레일러에 비해서 그래픽이 안 좋아진 것 아닌가 하는 의심도 받았지만 정식 게임 발매 후 그냥 영상의 문제였던 걸로 밝혀지는 해프닝이 있기도 했죠. 텍스처와 광원이 오히려 좀 개선됐다고...

하여간 객관적으로 엄청 좋은 게임인가 하면 그렇진 않다고 할 수 있습니다. 좋은 게임이긴 하지만 100점 만점에 90점을 넘기기는 부족하죠. 다만 이 게임은 스파이더맨 캐릭터 게임이라는 점을 생각해보면 지루할 수 있는 수집요소에 깨알같이 설정이나 드립들을 넣어두고 랜드마크나 찍으러 다니는 것에도 설득력을 부여하는 설정이 생기면서 평가가 좀 달라지게 됩니다. 스파이더맨 팬 게임으로서는 90점은 충분히 넘을만한 완성도라고 생각해요.

반복적인 퀘스트 구성이 단점이긴 한데 원래 친절한 이웃 스파이더맨은 그러고 사는 친구니까... 정도의 느낌으로 하면 참을 수는 있습니다. 여전히 지겹긴 합니다만... 결국 장비를 업그레이드하려면 토큰 얻으러 다녀야 하니까...

사실 이 게임에서 가장 재미있는 부분은 그냥 스윙으로 뉴욕 상공을 날아다니는 겁니다.(...) 이게 재미있기 때문에 가방 찾으러 다니거나 랜드마크 찍으러 다니는 단순 노가다가 상당히 할만해지죠. 오히려 귀찮은게 기지 토큰과 챌린지 토큰(...)

스토리상에 여러 캐릭터들에게 일어난 일이야 뭐 호불호는 있겠습니다만, 여기서 할 얘기는 아니고 어차피 후속작 떡밥을 쫙 뿌려놨으니까요. 게임이 이 정도로 팔렸으니 후속작은 알아서 잘 나오겠지요. 아, 메리 제인이나 마일즈로 플레이할 때 어차피 가야할 곳과 행동할 것이 정해져있는데 맵을 오픈형으로 어디로 가야할지 모르게 만들어놓고 템포가 팍 죽어버리는 건 후속작에서는 좀 개선됐으면 좋겠군요. 마일즈의 경우는 다른 방식으로 달라지긴 할 것 같습니다만.(...)

하여간 뭐 최다고티랑은 거리가 멀겠지만 어디 스파이더맨 팬 웹진 하나 있으면 거기서는 고티 받을만은 하지 않을까요.(...) 재미있게 즐겼습니다.

아 참. 오늘 마블의 명예회장이고 스파이더맨을 포함한 슈퍼히어로들의 아버지인 스탠 리의 사망소식이 들려왔죠... 의도하진 않았지만 공교롭게도 이렇게 엔딩 타이밍이 맞았으니 기분이 좀 싱숭생숭합니다. R.I.P Stan Lee.

2018/10/21 14:05

섀도 오브 더 툼레이더 Game

1. 영웅전설 -하늘의 궤적 SC Evolution- (PSVita, 1/24)
2. 완다와 거상 -Shadow of the Colossus- (PS4 Remake, 3/22)
3. 갓 오브 워 (PS4, 6/1)
4. 영웅전설 -하늘의 궤적 The 3rd Evolution- (PSVita Remaster, 6/1)
5. 디트로이트: 비컴 휴먼 (PS4, 6/11)
6. 언차티드2: 황금도와 사라진 함대 (PS4 Remaster, 6/25)
7. 섀도 오브 더 툼레이더 (PC, 10/20)

툼레이더 리부트(2013)와 라이브 오브 더 툼레이더(2016)는 굉장히 즐겁게 했던 게임들입니다. 사실 이 두 게임을 2016년의 크리스마스 시즌에 몰아서 엔딩보면서 1년에 10개 엔딩보기에 도전해보자는 목표를 세웠고 작년 올해 도전하고 있는 것이기도 하죠. 그랬기 때문에 3번째 작품인 섀도 오브 더 툼레이더도 상당히 기대를 많이 한 작품입니다.

발매 전에 개발 단계에서 크리스탈 다이내믹스가 다른 게임 만드느라고 거의 손을 떼고 에이도스 몬트리올이 혼자 만들고 있다는 소식부터 해서 안 좋은 소식들이 들려와서 걱정을 많이 하게 됐습니다만 뭐 어쨌든 게임은 발매되었고 역시나 예상대로(?) 스토리와 완성도 문제 때문에 까이고 있죠.(...)

개인적으로는 기존 툼레이더 리부트 시리즈의 게임성이 개인 취향과 잘 맞았기 때문에 이번 섀오툼에 나오는 요소들도 재미있게 즐기긴 했습니다. 리부트와 라오툼의 시스템이 적당히 짬뽕된 형태의 게임성이라서 시작부터 익숙하게 할 수 있었죠.

스토리는 뭐... 포기하면 빠를 겁니다. 기존 리부트와 라오툼은 각각 일본신화와 기독교라는 하나의 일관된 계통을 가지고 이야기를 전개하면서 완성도는 높지 않더라도 몰입감 있는 이야기를 구성했습니다. 그런데 섀오툼은 스토리 작가가 무슨 생각을 했는지 마야문명 이야기를 하면서 갑자기 무대는 잉카문명 지역으로 옮기지, 모험가들 모여있는 도시에서 멀지 않은 곳에 숨어살고 있는 종족의 대형 마을이 있지(...), 기독교 흔적들이 갑자기 끼어들지... 뭘 말하고자 하는지도 알 수 없었던데다가 끝은 결국 소화를 못 시키고 어영부영 끝내버렸지 그 이후 후일담도 그렇지 도저히 플레이어가 라라의 심리 흐름을 따라갈 수가 없다는 것이 가장 큰 문제였습니다. 얘가 게임 내에서 계속 뭔가 말을 하고 행동을 하는데 왜 그러는지도 이해가 안 가고 논리적 흐름도 어떻게 그렇게 흘러가는지도 이해가 안 가고요. 최후반 스토리는 그냥 뭐... 말을 맙시다. 최종보스전은 지루한게 길기만 하고...

본편보다는 역시 챌린지 무덤 찾고 서브퀘 하면서 돌아다니는게 재미있었습니다. 게임성 자체는 취향이기 때문에 그런 부분들이 딱 맞았다고 봐야겠죠. 로프완강기가 기존 시리즈처럼 진행하면서 얻는 게 아니라 보조요소에만 쓰이면서 상인에게 사는 아이템으로 변경되었는데 문제는 이걸 미리 알려주지 않다보니 마을 상인한테 살 거 다 사고 돈 없을 때 그거 파는 상인을 만나서...(먼산) 상점에서 구입해야 한다고 적어줬으면 좋았을텐데요.

앞에 했던 얘기에 연계되는 얘기인데 섀오툼의 시스템이 리부트와 라오툼의 짬뽕이라는 것은 게임 내에서 새로울 게 없다는 점이라 단점으로 꼽힐 요소일 것 같습니다. DLC로 해결할 수 있는 수준의 게임을 완전 신작이라며 내놓은 것과 별 차이가 없고요. 새로운 요소라고 집어넣어놓은 것들이 있지만 사실은 기존 요소에 액션만 조금 수정한 것이죠. 플레이어들이 느낄만한 차이가 없었습니다. 발매 전부터 제작진이 활에 집착한다 했더니 결국 전투는 그냥 약 먹고 활질이나 해라 느낌인 것도 좀 그랬고요. 라오툼이 후반에 쓸데없는 연속전투가 많아서 좀 그렇긴 했지만 섀오툼은 전투 자체가 너무 빈약하다보니...

3부작 마무리로서 상당히 안 좋은 결말이었습니다. 뭐 하나 제대로 해결된 것도 없는데 이야기는 끝나버렸고 메인성우도 하차했으니 후속작은 다시 리부트하지 않는 한 어려울 것이고요. 마무리가 이렇다보니 다시 리부트할 여력이 있을지도 모르겠고... 재미있게 했던 시리즈가 이렇게 끝나게 된다고 생각하니 많이 아쉽네요.

2018/10/16 21:08

개새끼야... My Teams




내 추억 돌려내라...

2018/10/15 10:26

장학영... My Teams


2018/06/27 08:34

언차티드2: 황금도와 사라진 함대 Game

1. 영웅전설 -하늘의 궤적 SC Evolution- (PSVita, 1/24)
2. 완다와 거상 -Shadow of the Colossus- (PS4 Remake, 3/22)
3. 갓 오브 워 (PS4, 6/1)
4. 영웅전설 -하늘의 궤적 The 3rd Evolution- (PSVita Remaster, 6/1)
5. 디트로이트: 비컴 휴먼 (PS4, 6/11)
6. 언차티드2: 황금도와 사라진 함대 (PS4 Remaster, 6/25)

언차티드 시리즈 중에서 가장 수작으로 평가받는 언차티드2입니다.

사실 스토리 몰입도가 높은 게임인데 갓 오브 워 전에 깨본다고 반쯤 진행한 상태에서 갓 오브 워가 발매되어서 먼저 하고 그 후에 디트로이트 비컴 휴먼까지 끼어서 공백이 있기 때문에 후반부 진행하는데 스토리 몰입도는 저 먼 곳에 있었죠.(...)

하여간 전투도 지겨워지기 전에 끝나는 느낌이고 역시 밸런스를 잘 맞춰놓았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일단 1편의 지겨운 TPS보다는 훨씬 나았죠. 난이도도 적당하고...

수호자들이 인형탈을 쓰고 있을때는 완전방탄인지 총을 아무리 쏴도 안 죽고 하는데 왜 후반에는 인형탈을 벗고 나오는지 그게 좀 의문이긴 했습니다.(?)


2018/06/11 13:47

디트로이트: 비컴 휴먼 Game

1. 영웅전설 -하늘의 궤적 SC Evolution- (PSVita, 1/24)
2. 완다와 거상 -Shadow of the Colossus- (PS4 Remake, 3/22)
3. 갓 오브 워 (PS4, 6/1)
4. 영웅전설 -하늘의 궤적 The 3rd Evolution- (PSVita Remaster, 6/1)
5. 디트로이트: 비컴 휴먼 (PS4, 6/11)

이 아저씨 좋은 이야기를 보았다.

사실 디트로이트: 비컴 휴먼은 처음부터 할 생각이 있었던 게임은 아니었습니다. 매일 매일 30분씩 하는데 이런 인터렉티브 장르는 스토리 쭉 보면서 하는 게 이입하고 하기 좋기도 하고 선택지랑 QTE 위주로 되어 있는 게임을 크게 좋아하지 않기도 하고요. 뭐 사실 QTE를 잘 못 합니다. 피지컬 문제로...(...)

개발사인 퀀틱 드림이 이 게임 만들면서도 성추행 문제가 터지기도 했어서 더 그러기도 했고... 하여간 그렇게 있다가 화제가 되길래화제가 되는 게임은 한번 건드려보자...라는 유행에는 뒤쳐져보이기 싫은 아저씨(...)의 마음으로 구입해서 달려봤습니다.

어쨌든 열흘 정도 걸려서 비폭력(Be폭력 말고) 루트로 엔딩을 봤고... 목표가 아무도 안 죽이고 엔딩까지 가는 거였는데 결국 그건 뭐 실패해서 한명 죽었고... 나중에 그 챕터 다시 하면서 살릴 수 있나 봐야겠죠. 흠.

스토리 쓰는데 2년 정도 걸렸다고 들었는데, 그 덕인지 스토리 구성은 꽤 탄탄했던 것 같습니다. 엔딩도 종류가 상당히 많다고 하고... 다 보려면 반복 플레이를 해야겠죠.

그래픽적으로 인물그래픽은 최근까지 해본 게임 중에 가장 좋았던 것 아닌가 싶습니다. 특히 눈이 많이 실제에 가까워졌더군요. 갓 오브 워만 해도 캐릭터들 눈은 동태눈에 가까웠는데 이 게임에서는 정면 클로즈업샷 등에서 크게 위화감을 느끼지 않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뭐 대신 배경 그래픽은 좀 떨어졌지만요.

액션장면에서 QTE 위주로 플레이가 되는데 QTE의 액션 표시가 캐릭터와 함께 흔들리다보니 식별이 쉽지 않았던 게 단점이겠네요. 안 그래도 QTE에 약한데 너무 힘들었...orz

뒷내용이 궁금해서 매일 매일 어떻게든 시간 나면 붙들고 열심히 한 게 오랜만인 것 같습니다. 이제 다른 게임도 좀 하면서 시간이 나고 마음이 동하면 다른 루트도 도전해봐야겠다 싶습니다.

덧.

제 플스에서 이 게임의 카테고리...는 좋은 의미든 나쁜 의미든 그러합니다.

2018/06/08 14:06

아스날 영입 : 슈테판 리히슈타이너 My Teams

출처 : 아스날 공홈 arsenal.com

벌써 3일 지난 늦은 소식이긴 합니다만(...)

유벤투스와 스위스에서 오른쪽 윙백으로 활약한 슈테판 리히슈타이너가 아스날로 이적했습니다.

물론 아스날 스쿼드에서 해당 자리에는 헥터 베예린이 이미 자리를 잡고 있기 때문에 주전 경쟁을 시키려고 영입한 건 아닐 것이고, 기본적으로 베예린의 튜터링, 그리고 유사시의 백업요원 역할이겠지요.

그것만 해도 많은 경험과 뛰어난 실력을 가진 선수이기 때문에 도움이 많이 될 겁니다. 일단 체임버스가 뛰는 것보다는 훨씬 나을거고.(...)

노장 선수가 아스날 와서 팀 전력에 도움이 된 케이스가 최근 몇년간은 생각보다 많았기 때문에 기대가 되네요. 에메리 체제에서 중심 잡는데 도움이 될 것도 같고요.

하여간 뜬금없는 소리지만 공격수 한둘 정도는 어떻게 더... 안 되려나요.(...)



2018/06/02 08:11

영웅전설 -하늘의 궤적 The 3rd Evolution-

1. 영웅전설 -하늘의 궤적 SC Evolution- (PSVita, 1/24)
2. 완다와 거상 -Shadow of the Colossus- (PS4 Remake, 3/22)
3. 갓 오브 워 (PS4, 6/1)
4. 영웅전설 -하늘의 궤적 The 3rd Evolution- (PSVita Remaster, 6/1)

영웅전설 6이면서 최근작 섬의 궤적까지 이어오고 있는 궤적 시리즈의 출발점 하늘의 궤적의 3부작 중 마지막 작품입니다. 사실 FC, SC까지의 2부가 메인이고 The 3rd는 이름부터 직접적으로 이어지지 않는 외전작이긴 합니다만.

시간대적으로 SC의 엔딩 이후이고 FC와 SC에 등장했던 주요캐릭터들이 다시 한 번 총출동하고 문을 통해 이들이 SC 이후 어쩌고 살았는지에 대해 알 수 있다는 점에서 일종의 팬디스크라고도 볼 수 있을 것 같네요. 사실 개인적으로 궤적시리즈에서 가장 지겹다고 생각하는 것이 던전탐험과 전투(...)인데 이 게임은 환영의 나라 사건을 토대로 미궁화된 곳을 탐험하느라 컨텐츠가 저 둘밖에 안 남아있어서 꽤 힘들게 진행했습니다.(...)

메인은 SC의 등장인물이었던 케빈 그라함의 과거 이야기이고 그의 과거가 발목을 잡아채서 그걸 자기가 해결하면서 트라우마를 극복한다(...)라는 왕도적인 스토리입니다. 사실 스토리는 별로 재미없고 리스랑 츤츤 꽁냥꽁냥하는 게 더 재밌...(...)

어쨌든 이걸로 비타로 나온 궤적 시리즈 중 한국어화 된 작품은 다 끝났군요.(발매순으로 섬궤1, 2, 하늘의 궤적FC, SC, 3rd) 제로의 궤적과 벽의 궤적 Evolution이 한국어화될지 모르겠는데 일단 아직은 팔콤 게임 중 일본어판이 정발된 게임이 한국어판으로 다시 나온 전례가 없어서 회의적이긴 합니다. 예전에 PSN에서 세일할 때 제로의 궤적 일판 사둔게 있긴 한데 이걸 그냥 해야할지 한국어판이 나올거라 믿고 비타 봉인하고 존버(...)를 해야 할지 고민을 좀 해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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