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8/28 20:15

무한도전 레슬링 특집, 제작진의 무개념 Culture

이미 한번 트위터로 확 쏟아냈습니다만, 그래도 분이 풀리지 않는군요. 일단 블로그에도 배설합니다.

지금 생각나는대로 막 쓰고 있어서 어떻게 될지는 아직 잘 모르겠습니다만, 방송 보고 열 받아서 쓰는 글이므로 육두문자가 튀어나올 가능성이 '매우' 큽니다. 육두문자가 보기 싫은 분은 바로 백스페이스를 눌러서 뒤로 가주시기 바랍니다.

그럼 경고했으니 거리 좀 띄우죠.











진짜 방송 보는 내내 화가 치밀어서 참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렇게 부상 위험이 많은 운동을 하는데 의료진 한명 데려다 놓을 생각도 못 했나요? 기마사지사 한명 불러다가 마사지만 해주면 끝인 겁니까? 다치면 파스만 붙이고?

정형돈 씨 초크슬램 맞고 쓰러졌다가 일어날 때, 다리 풀려서 넘어지는 거 카메라에 잘만 찍혔던데요. 그거 뇌진탕의 전형적인 증상인 거 알아차린 사람이 단 한명도 없습니까? 그 많은 제작진 중에?

그런 상식조차도 없는 병신 제작진들이 레슬링을 하자고 출연진을 1년씩이나 고생시켜요? 씨발 막말로 아무도 안 죽고 끝났으니 다행이군요. 기초적인 상식조차도 없는 놈들이 방송을 쳐 만들고 있었는데 말이죠. 하긴 상식도 없는 놈들이니 아마추어 레슬링을 아이들에게 보여줄 예정이었으니 아마추어에게 배웠다라는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 되는 개소리를 할 수 있겠죠. 왜 서커스도 아이들 보여줄 거 였는데 아마추어에게 배우지 그랬습니까? 지가 무도빠랍시고 이거 실드치는 병신들 있는데 정말 자신이 상식적으로 실드치고 있는 건지 생각해 보시죠. 이거 실드치는 인간들 봉춘 서커스 편 기억이나 하는지 의심스러운 지경이니까.

씨발 인간의 생명이 걸릴 수도 있는 문제라 양보하면 안 되는 거지만 백번, 천번, 만번 양보해서 방송 제작중에는 의료진이 없을 수도 있다고 치죠. 근데 왜 레슬링 당일에도 의료진이 없습니까? 난 예고에서 무슨 정준하 씨가 쓰러졌는데 막 가야된다고 계속 그래서 의무실에라도 가서 링거 맞다가 그랬는줄 알았더니 쓰러졌다고 우왕좌왕하다가 병원까지 또 아픈 사람을 싣고 가더군요? 장난해요?

스포츠 이벤트에 어떤 일이 일어날지 모르니 의료진이 대기하는 건 상식 아닙니까? 이벤트 시작 전이라구요? 방송에도 나왔지만 정준하 씨 쓰러진 건 5시입니다. 이벤트 시작 2시간 전이예요. 그 때라면 당연히 의료진이 와 있어야 하는 거 아닙니까? 아침에 연습할 때 쓰러졌으면 이런 말 안 합니다. 앞에서 말했듯이 백번, 천번, 만번 양보했으니까요.

와 진짜 방송 보는 내내 열 받아서, 이 프로젝트에서 제작진이 출연진의 안전을 위해서 해준 게 도대체 뭡니까? 가장 기초적인 걸 완벽하게 빼 먹고도 잘 했단 개소리가 나와요? 출연진들은 진짜 눈물겹게 잘 해 줬습니다. 저 같으면 그런 좆같은 상황에서는 다치는 게 무서워서 아무것도 못 할 거예요. 다쳐도 당장 응급처치라도 해줄 상식을 갖춘 인간이 하나도 없는데 어찌 믿고 다칩니까?

레슬링 특집을 보면서 내내 출연진이 이 무한도전이라는 프로그램을 얼마나 사랑하는지 정말 제대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제작진이라는 병신들이 출연진을 얼마나 개좆같이 생각하는지도 똑똑히 알 수 있었죠. 하긴 병신이 아니면 자기들이 뭘 잘못 했는지도 모르고 그걸 감동이라고 방송으로 쳐 내보내지 않겠죠. 그런 점은 병신이라서 그나마 다행이라고 해줘야 되려나요?


덧글

  • 2010/08/28 23:13 #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淸遠 2010/08/28 23:22 #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 마무리불패신화 2010/08/28 23:15 #

    고 장정진 씨가 죽은지 약 7년이 됐는데 아직도 형편이 이렇네요.......
  • 淸遠 2010/08/28 23:23 #

    아... 그러고보니 장정진 님... 잊고 있었네요. 좋아했던 분인데...
  • 강냉이소녀 2010/08/28 23:16 #

    저도 오늘 방송보면서 항돈이 뇌진탕 진단에식겁하고 의료진없는거에 상당한 의문이었는데,
    역시 이렇게 생각하시는분들이 많이 계셨네요. 편집이 노력의 댓가를 보여주는걸로 초점을 일부러 맞춘건지
    약간 그렇게 느껴지기도 했지만, 1년여의 프로젝트에 가담하는 사람들이라 부상에 익숙했을지도,
    이런생각이 들다가도 방송보는 내내 왜 의료진은 단 한번도 안보일까 생각했어요.
    항돈이랑 주나 같은 거구들이 픽픽 쓰러지는데도 정말 안타까운 장면이었던거 같아요.
    한계없는 도전 위에 뭐가 있나 생각해보았던 오늘 방송이었던거 같습니다.
  • 淸遠 2010/08/28 23:25 #

    사실 의료진이 보인다고 해서 노력이 반감되는 것도 아닐텐데 말이죠. 오히려 파스나 붙이고 있는 것보다 제대로 된 치료를 받는 걸 보이는 쪽이 더 노력을 가상하게 보일 수도 있다고 봅니다만... 생각이 달랐을 수도 있겠죠. 쩝...
  • 레슬링20년눈팅 2010/08/28 23:17 # 삭제

    제작진이 레슬링을 얼마나 허접하게 생각하는지 알만합니다. 짜고 경기한다고 그저 쇼라고 생각하나 보죠. 뭐.
    프로레슬러가 사망하는 경우는 경기 때보다 연습 때가 더 많은데, 그냥 쇼라고 생각했으니 의료진 한명 없었겠죠.
    쇼긴 하지만, 기술은 진짜인 걸 모르나. 어느 스포츠 보다 터프한 스포츠가 프로 레슬링인데... 쯧...
  • 淸遠 2010/08/28 23:27 #

    경기 때는 완벽하게 합을 짜서 나오기 때문에 오히려 합이 맞기 전인 연습 때보다 안전한 편이죠. 어떤 상황이건 위험한 부상을 입을 수 있다는 것이 예상되는데도 대처가 너무 미흡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 달려옹 2010/08/28 23:22 #

    오늘 도니가 쓰러졌을때 깜짝 놀았습니다.
    당연히 의료진이 대기중일줄 알았었는데...

    쓰러져도 다들 보고만 있더군요...

    원래 머리쪽 잘못되면...저렇게 괜찮다 괜찮다 말하고 다음날 못일어날수도 있는데.
  • 淸遠 2010/08/28 23:29 #

    카메라에 그렇게 똑똑히 잡혔을 정도면 그 장면을 본 사람이 한두명이 아닐텐데 이상함을 못 느꼈던 건지... 최소한 그걸 찍고 있었던 카메라맨은 봤을텐데 말이죠. 자기 일 아니라고 다들 너무 쉽게 생각했던 걸까요...
  • 달려옹 2010/08/28 23:33 #

    생각해보면...에어로빅이나 봅슬레이나..
    의료진을 본 기억이 없네요...사실 프로레슬링뿐 아니라 모든 스포츠가 위험한건데....
  • 淸遠 2010/08/28 23:38 #

    봅슬레이의 경우는 국내 훈련할 때는 나오지 않았지만 일본에서 전진이나 정형돈 부상입었을 때는 나왔었죠. 훈련장에 있던 의료반...
    그러고보면 에어로빅에도 없었군요. 정말 많이 어려운 자세는 일단 하지 않았었고 프로에게 배우는 상태였기 때문에 신경을 못 썼던듯.
  • 치이링 2010/08/29 00:04 #

    사실 무도 출연자들을 가장 배려하고 있는건 시청자들이 아니라 무도 제작진일지도 모르지만요.
  • 淸遠 2010/08/29 00:07 #

    TV로 밖에 못 만나는 시청자들이 배려를 해줘봐야 얼마나 해주겠습니까. 매주 얼굴 보는 제작진들이 당연히 더 하겠죠. 다만 그런만큼 이런 기본적인 부분에서 구멍이 보이면 더 아쉬운거죠.
  • 치이링 2010/08/29 00:16 #

    그런 구멍으로 이런 포스팅도 받고 따뜻한 말 듣고 있는거죠. 오빠 괜찮으세요 같은.

    그러한 구멍이 없었다면, 그들이 과연 어리숙하다는 이미지 속에서 다수의 시청자들에게 안타까움 담긴 말을 듣고 있었을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들을 이러한 존재로 만든것이 누군가 생각해보면, 무도의 연출진들은 출연자들에게 무엇과도 바꿀수 없는 선물을 해준것이 아닐지.
  • 淸遠 2010/08/29 00:18 #

    말씀하신대로 이게 다 제작진의 의도라면 좋겠습니다만...
  • 치이링 2010/08/29 00:21 #

    무도는 초창기 경기 프로그램 때부터 그런 부분에 촛점을 맞춘 프로그램이라고 개인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거기에 출연한 출연자들은 친근한 이미지와 함께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게 되죠.

    직설적으로 이야기하자면, 레슬링 하다 다치는것이 자살위험보다는 낫지 않냐고 생각합니다.
  • 淸遠 2010/08/29 00:25 #

    정말 그렇기를 바랍니다. 실제로는 의료진이 있었고 다치면 바로바로 치료하고 병원으로 보냈고 이미지를 위해서 편집을 그렇게 했기를요. 그게 사실이라야 저는 이런 글 쓴 것을 무지의 소산이라고 부끄러워 하는 정도에서 끝낼 수 있겠죠. 정말 큰일은 나지 않을테구요.
  • 두번 배려해주다가는 2010/08/29 08:57 # 삭제

    출연자들 방송에서 방송사고로 순직시킬 기세;;;
    농담섞어 말한거지만 배려에 대해 좀 잘못 알고 계신거 같아요
    배려를 한다면 네가 다쳐도 멋있고 장렬하게 다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주겠다가 아니라
    안전장치 다 있으니까 크게 안 다칠 수 있어 다쳐도 멋있게 나오게 해줄게 가 되어야 하는거 아닌가요
  • BS 2010/08/29 15:47 # 삭제

    Don't Feed This Animal..
  • 치이링 2010/08/29 15:52 #

    bs가 리얼 짐승새끼인건 알겠음.
  • a 2010/08/29 00:09 # 삭제

    직접 보고 왔는데, 경기장 입장했을땐 링근처에 가운입은 선생님들 3분 정도 대기 하고 있긴했어요, 경기시간에 맞춰 대기했을꺼라고 생각해요, 밤낮으로 수십차례 장시간 녹화하고 연습을 했을껀데, 그때마다 의료진 대기시키는것도 쉬운일은 아닐꺼란 생각도 드네요, 위험한건 사실이죠
  • 淸遠 2010/08/29 00:12 #

    경기가 이루어지던 시간에는 역시 있었군요. 사실 장시간 연습할 때는 더더욱 필요하다고 봅니다. 피곤하면 피곤할 수록 사고의 위험이 높아지기 때문이죠. 쉽지 않다라는 한 마디로 정리해 버리기엔 너무 아쉬워요.
  • TATSULAN 2010/08/29 00:11 #

    동감합니다, 평소에 무도를 챙겨보질 않았지만, 채널 돌리다가 보고 아 저건 정말 아니다 싶더라구요...-ㅅ-

    정준하도 정형돈도...그렇게 고생을 하면서 나왔구나 싶...
  • 淸遠 2010/08/29 00:15 #

    장기 프로젝트 내내 엄청 고생했죠. 사실 방송분만 봐도 생명이 위험해보이는 것들이 많았는데 실제로는 얼마나 더 많았을지...
  • ㅇㅇ 2010/08/29 00:13 # 삭제

    일박빠같은데?

    어디서 무한도전 폄훼야
  • 淸遠 2010/08/29 00:17 #

    뭐 그렇게 보시던지요. 1박2일은 김C 빠지고 나서는 보지도 않지만 말이죠.
    그러다가 그 좋아하는 멤버 중 하나 크게 다치면 책임 지실 수 있으신지?
  • 들고양이 2010/08/29 00:17 # 삭제

    뭐야...이건..글이나 읽고 하는 소리냐..육두문자가 입에서 튀어나오려다 말았다..
  • 놀자 2010/08/29 00:19 #

    저도 일박까인데 같이 놀래요?
  • 들고양이 2010/08/29 00:18 # 삭제

    저러다 한번 사고가 터져야 정신을 차리죠..ㅡ_ㅡ;
  • 淸遠 2010/08/29 00:23 #

    위쪽 덧글에도 있지만 고 장정진 님 건도 있었는데 달라진 게 없죠... 유명 연예인이 사고가 터지면 바뀌려나 싶긴 합니다만 안 터지고 바뀌는 게 훨씬 더 바람직하겠죠.
  • 장님버드나무 2010/08/29 00:33 # 삭제

    공연 당일날 현장에 계셨던 분들 말로는 응급차와 의료진이 대기하고 있었다고 하더군요

  • 淸遠 2010/08/29 00:35 #

    네. 그랬다고 들었습니다. 다만 내용 수정을 안 한 것을 일단 경기 시작 전에 문제가 생겼을 때 의료진이 없었다는 점 때문이기도 합니다.
  • Dez 2010/08/29 00:41 #

    이번회는 정말 짜증이 나더군요 무한도전 팬이지만 정형돈 뇌진탕으로 쓰러질때도 사람들반응이 ㅡㅡ;
    제대로 서있지도 못하고 휘청거리며 쓰러졌는데도 별 대단하지 않다는 듯이 비춰지더군요.

    의료진이 아니라 기 치료사 있는거 보고 어이가 없어서 ;;
    이번회에 힘든모습을 굉장히 부각시키고 다음주에 1년의 결과물들을 공개하면서 제대로 된 경기를 방송함에서 오는 감동을 이끄는 것도 중요하지만 적당히 해야죠.

    정말 잘못 다쳐서 어디하나 잘못되면 누가 책임질지 ;;
    게다가 손스타 갈비뼈 금갔는데도 정말 수고하더군요..
    여담이지만 손스타 페이는 많이 받을지;;
  • 淸遠 2010/08/29 00:46 #

    힘든 모습을 보이는 건 좋은데 너무 무리수를 뒀습니다. 힘든 정도가 아니라 일 낼뻔 했어요... 쩝.
    손스타 페이는 뭐... 모르긴 몰라도 고생했으니 잘 쳐주지 않았을까요.
  • 역관절 2010/08/29 00:46 #

    제작진이 프로레슬링을 너무 가볍게 생각했던걸까요?
    그리고 손스타는 의료진 얘기를 했을텐데 말이죠.
    그만큼 아는 사람이었으니
  • 淸遠 2010/08/29 00:49 #

    일종의 안전불감증이 아니었나 하는 생각도 듭니다.
    저도 그렇게 생각해서 당연히 있을거라 생각했던건데, 오늘 방송에서 안 보였기 때문에 더 화가 나더군요.
  • 라세엄마 2010/08/29 00:47 #

    그러고 보니 무한도전 남극간다 그랬지 않나요[..] 혹한기때...
    그거 갈때 오리털 파카 하나씩 나눠주고 준비 다 됐다 할거 같네요;

    레슬링이야 해프닝으로 끝난거 같지만 남극갈때 그러면 9시 뉴스에 '변사체 5구...' 뭐 이런거 나올 수준일텐데[..
  • 淸遠 2010/08/29 00:50 #

    음... 남극 가려고 했던 건 무한도전이 아니라 1박2일일 겁니다. 계획까지 다 잡아놨다가 칠레 지진 때문에 접었던 걸로 알고 있어요.
  • 라세엄마 2010/08/29 00:52 #

    아하, 만약 갔었으면 무한도전 레슬링 따윈 이슈도 안됐을텐데 무도 아쉽네여[끌려간다]
  • 지나가던 2010/08/29 01:44 # 삭제

    뇌진탕 증세는 뻔히까지는 아니고 알 수는 있을텐데. 확실히 그 부분은 아쉽습니다.

    가봤던 이로서 의료차는 본 거 같았고 기본적으로 장충 체유관정도 빌릴려면 의료진 구성은 필수이기에 당연히 있을 겁니다.
    하지만 거기서 존재하는 의료진들은 역시나 관례상 '당연히' 간촐한 의료진으로 구성되어 있었나 싶네요. 그런 증상에는 당연히 응급실로. 간촐한 의료진도 무한도전의 문제긴 하지만 이는 어느 스포츠 행사나 방송사들도 이정도만 구성하는 걸 당연스레 인식하고 있어서.
  • 淸遠 2010/08/29 10:08 #

    저로서는 방송상에서 그 단촐한 의료진도 보이지 않았던 점을 지적하고 싶었습니다. 행사시간에는 당연히 의료진이 있었다지만 행사시간에만 딱 맞춰서 의료진을 대기시키는 것도 상식적이진 않거든요.
  • 어이ㅡㅡ 2010/08/29 02:24 # 삭제

    당일날 의료진 있었습니다만..의료진이없다고 단정적으로 쓰시는지..
  • BS 2010/08/29 03:05 # 삭제

    당일 말고 BS아!!
  • 슈리 2010/08/29 06:49 #

    불특정한 연습시간과 오랜 시간동안 환자들을 돌보는 본업을 팽겨치고 오랜시간 거기 와 있는 것도 그리 보기 좋아 보일 것 같진 않을 것 같으면서도.. 아 모르겠다.
  • 읽고는 오신건가요 2010/08/29 08:53 # 삭제

    ....행사시작 1식간 전 정준하씨 실려갈 때는 없었으니까요-_-
    원래 이런 행사는 그렇게 본 행사 시작 하면서 띡 대기 시켜놓는게 아니라 적어도 몇시간 전 내지는
    선수들 리허설 때부터 준비를 시켜요 만일을 대비해서...
    필요할 때 없는 의료진이 아쉽고 준비못한 제작진이 화난다는건데.
  • 淸遠 2010/08/29 10:12 #

    리허설도 당일이긴 합니다. 정준하 씨가 쓰러지고 일단 방에다 옮겨다 놨는데도 응급처치를 하는 의료진이 보이지 않았다는 사실에서 저로서는 리허설 시간에 의료진이 그 자리에 없었다라고 밖에 판단할 수 없구요. 보통 그런 이벤트는 위험도가 커서 리허설 시간에도 당연히 의료진이 있는 것이 상식적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문제제기를 한거죠.
  • 淸遠 2010/08/29 10:17 #

    슈리 님/ 의사의 일이 반드시 병원에서만 이루어진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응급사태가 일어날지도 모르는 곳에서 대기하면서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는 것은 칭찬받을 일이지 손가락질 받을 일은 아닐 겁니다.
  •   2010/08/29 03:14 # 삭제

    예상 1

    제작진 : 얘 상태 확인 좀 해주세요. 다친거같은데...
    출연자 : 나 괜찮음 좀 쉬면 됨
    제작진 : 그래도 체크해봐야 하지 않겠나?
    출연자 : 괜찮음
    제작진 : 그럼 일단 파스라도 붙이자. 정 안되겠으면 병원 가자
    출연자 : ㅇㅇ...

    예상 2
    '동호회'
  • 淸遠 2010/08/29 10:22 #

    예상 1은 그럴듯 하군요. 하지만 다쳤을 때 본인은 잘 모른다는 점에서 의료진이 있었다면 강제로라도 체크를 했어야 하겠죠. 특히나 상태가 많이 안 좋았다면.
    실제로 동호회는 아무래도 아마추어다 보니 오히려 더 부상에 민감합니다. 작은 부상에도 못 뛰게 하는 경우가 다반사죠.
  • 2010/08/29 03:17 # 삭제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淸遠 2010/08/29 10:23 #

    육두문자만 잘라서 복사붙이기 하느라 수고하셨습니다.
  • 카일 2010/08/29 05:50 #

    정말.. 저렇게 아파하는데 겨우 기마사지사 한분만 계셨다니 정말 당황스러울정도였습니다. 촬영을 떠나서 형돈이가 진짜 머리가 아파요 할떄 표정이 정말 무서우리만치 아픔이 얼굴에 들어나서.. 저 정도면 심각한데 싶더라구요.
  • 淸遠 2010/08/29 10:29 #

    위험했죠. 저도 군대 시절에 저런 뇌진탕을 겪어봤는데 그 날 하루는 어지럽고 아파서 일어날 수가 없더군요.
  • 아프리리 2010/08/29 07:03 # 삭제

    손스타씨도 갈비뼈쪽이 움직이기 힘들정도면...정상은 아닌것인데 겨우 파스붙이는 걸 보고 황당했습니다..

    제작진도 이번 레슬링 프로젝트가 이렇게 일이 크게 될 줄 모른 걸까요? 보면서 가슴이 찡하긴 했지만..

    저런식으로 무도 하다간 출연진 아무도 출연하고싶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淸遠 2010/08/29 10:32 #

    사실 최근 몰아치는 거 보면 저러다 누구 하나 쓰러지지 싶을 때가 있어서 안타깝습니다.
    레슬링 이벤트 자체는 원래 낙도에서 작게 하려다가 파업으로 밀리면서 크게 된거니 모르긴 했겠죠. 그렇다 하더라도 위험하니 안전대책을 철저히 해야하는 게 달라지진 않았겠지만요.
  • 줄기 2010/08/29 08:33 #

    솔직히 말이 나와서 하는 말인데.. 예전 꼬리잡기 특집 할때도 정준하 공원에서 달리다가 넘어지던데 그때도 식겁했죠.
    잘못하면 머리 다칠 수 도 있는 위험한 상황이었거든요. 문제는 어떤 프로젝트를 진행할때 제작진이 안전에 대해 좀 소홀하지 않나란 생각이 들더란 말이죠. 마치 '잘 끝나고 편집도 잘 끝냈으니 아무 문제 없겠지?' 뭐 이런식으로 말이죠. 태호피디가 도전과제를 너무 제멋대로 선정하고 막무가내로 추진하는것도 문제란 생각입니다. 방송을 쭉 보니 일정기간내에 이것도 하고 저것도 하고 그러니 집중력이 떨어지는건 당연하고 1년추진했다던 레슬링이 진도가 안나는게 당연한거 아닐까요? 그런걸 마지막 하루까지도 막무가내로 진행하는 태호피디가 좀 심하고 독하단 생각 들던데요. 전 어제 보면서 박명수가 못하겠다고 하는것에 대해 어느정도 공감이 갈 것 같았습니다. 아무리 '무한도전'이라는 컨셉이 좋고 재밌다지만 그렇게 무리하게 하는 건 좀 아닌 듯 싶네요.
  • 淸遠 2010/08/29 10:37 #

    보통 4개 정도의 프로젝트를 같이 돌린다고 하죠. 요즘은 안 하는 얘기입니다만 박명수 씨가 1주일에 아버지보다 유재석을 더 많이 본다라고 말했던 게 지금도 비슷한 상황일 거라 생각됩니다. 장기 프로젝트 같은 경우는 한가지만 해서는 매주 방송분량이 나오질 않으니까 어쩔 수 없는 측면도 있다고 보긴 합니다만... 그렇다해도 너무 빡빡하죠.
    도전 과제 선정에 관해서는 출연진 측에서 의견 내는 것도 많은 걸로 알고 있어서 PD의 독단이라고 할 수 있을지는 좀 애매하긴 하네요. 과제를 누가 선정했든 하기로 결정됐고 출연진들이 열심히 하고 있으면 최대한의 지원이 필요한 건 두 말하면 잔소리입니다만.
  • 맛있는쿠우 2010/08/29 09:16 #

    저도 보면서 그 생각했는데.... 의료지원이 너무 미비했던 거 아닌가. 좋게 말하면 투혼이고 나쁘게 말하면 미련한거죠. 아프면 즉각즉각 치료를 받아야지, 그걸 파스 몇 장, 마사지 등으로 때우고 다시 이 악물고 연습하는 게 참-_- 보는 내내 '사서 고생이네 사서 고생이야' 이런 생각도 많이 들었고, 뇌진탕이니 갈비뼈에 금이 갔니 했을때도 '저거 저러다 후유증 크게 남는 거 아닌가 몰라' 이런 걱정도 됐고. 예전에 컨테이너 박스 들어올리는 심리실험에서 안전불감증에 대한 지적을 역으로 신랄하게 깐 무도였는데, 아직도 '안전'에 대한 의식이 미흡한 것 같습니다.
  • 淸遠 2010/08/29 10:44 #

    네. 정말 나쁘게 말해 미련하게들 열심히 했죠. 이런 부분에서 소비자가 감동을 느끼는 건 또 사실이긴 합니다만...
    보통 때에야 좀 다친 것 같아도 본인이 괜찮은 것 같으면 넘어가도 될 수도 있지만 이런 위험한 이벤트에는 조금만 이상이 보인다 싶으면 바로바로 검사를 받아야 하는 시스템이 되어 있어야 했는데... 미흡했던 것 같습니다.
  • Jeff 2010/08/29 09:21 #

    외국 방송들하고 우리나라 방송하고 차이점이 이런거죠.

    우리나라는 연기자들이 육체적인 무언가를 하려고 하면 진짜 목숨 담보로 해야하는 동네고,

    외국은 위험성이 조금이라도 있다고 판단되면, 반드시 의료진이 대기하고 있죠.

    설마 의료진 불러내는 돈 아까워서 저랬던건가?

  • 淸遠 2010/08/29 10:45 #

    설마 돈 때문에 그러진 않았을 겁니다. 어차피 제작비에서 충당하는 돈이고.
    거기까지 생각이 미치지 않았거나 찾아봤는데 그렇게 불규칙하고 긴 시간을 버텨줄 의료진을 못 찾았거나 둘 중 하나겠죠. 후자라고 생각하고 싶습니다만... 쩝.
    당일 리허설 시간에 의료진이 오지 않았던 건 도대체 무슨 사연인지 궁금하지만요...
  • ... 2010/08/29 11:22 # 삭제

    음 그냥 궁금해지는건데 의료진이라면 어느정도 선까지 커버가 가능해야할까요
    스포츠경기에서 '의료진'하면 엠뷸런스랑 구급차랑 의사(정형외과? 내과?) 정도만 생각했는데
    경기장 갔다온 사람들 얘기 들어보면 일단 '의료진'은 있었다고 하던데 저 상황(정준하 쓰러짐)을 커버할 정도는 없던 것인지..
    네이트에 기사도 떳으니 피드백 잘하는 태오PD가 어떤 식으로든 대답을 할거라 생각이 드네요
  • 淸遠 2010/08/29 13:51 #

    스포츠 이벤트의 의료진은 응급처치가 기본업무이고 거기에 선수상태를 체크해서 후송여부, 방법 등을 결정하는 것까지 합니다. 응급처치는 빨리 하지 않으면 위험해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위험한 상황이 많은 스포츠에서는 선수가 있는 곳에서 거의 의료진이 함께 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 goldi 2010/08/29 11:22 # 삭제

    경기 시작되었을때 의료진이 대기하고 있었으면 큰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물론 장충체육관이 독도 같이 완벽한 오지에 있었다면 문제가 되겠지만 대도시 한가운데 있는 체육관에서 진행하는 행사이니까요.
    사실 의료진이 응급대기를 하고 있어도 현장에서 취할수 있는 의료행위는 매우 제한적일 수 밖에 없습니다. 환자가 숨을 쉬지 않거나 척추의 손상같이 심각한 부상이 아닌이상 의료진이 있건 없건 환자의 예후에는 크게 차이가 없다고 봅니다. 팔다리가 부러진 골절환자의 경우에도 의사가 병원이 아닌 현장에서 하는 처치는 단지 조금의 고통을 줄이는 차이 밖에 없습니다. 정형돈씨의 뇌진탕과 정준하씨의 허리통증을 담당하는 신경외과 전문의인 제소견에서는 그렇다는 겁니다. 실제로 의사들이 군대나 각종행사에서 응급대기를 많이 하지만 저같은 경우는 행사 시작 거의 맞춰서 도착을 했었습니다. 리허설 사전 장비설치등을 할때 의사가 대기 하고 있을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무도 제작진이 정준하씨를 병원으로 옮기지 않고 강행을 했다면 욕을 먹어도 마땅하겠지만 올바른 대처를 했다고 보기때문에 글쓴분께서 이렇게 까지 흥분하실 필요는 없을것 같네요.,
  • 淸遠 2010/08/29 13:56 #

    그렇군요. 행사에 있어서는 그런 식으로 진행되는군요.
    다만 레슬링이라는 스포츠는 응급의료 상황이 다른 스포츠에 비해 자주 발생하기 때문에 더더욱 안전을 기할 필요성은 있었다고 봅니다. 연습 중에 떨어져서 목이나 척추 같은 곳 다치곤 하는 것이 레슬링이니까요...
  • uto 2010/08/29 11:26 # 삭제

    의사들이 그렇게 한가한줄아냐? 녹화 때마다 의사들 데려다놓는게 쉬운줄 아나보네. 한국의사들은 높으신 양반이라서 그런데 오라고 한다고 오고 그런거 안한다. 의료진 없어도 마사지사 불러놓았잖아. 어디 계약할때 마다 변호사 불러 놓고 하나?
    한국에는 의사나 변호사나 하루 불러써 쓰기에는 비싸고 또 본인들도 올려고 하지 않기 때문에 거의 불가능 하다.
  • 지나가다 2010/08/29 12:53 # 삭제

    까고있네
    짜고쳐도 존나게 위험한게 프로레슬링인데 무리해서라도 데려다놓을 생각을 해야 정상아니냐?
  • 淸遠 2010/08/29 13:57 #

    제 의견을 말씀드리면 의료진을 대기시키는 것이 불가능하다면 처음부터 프로젝트는 안 하는 것이 낫습니다. 위험하니까요.
  • 안전 2010/08/29 13:07 # 삭제

    "레슬링은 정말 위험한 운동입니다. 절대 따라하지 마세요!"
    시청자들의 안전은 생각하면서 멤버들의 안전은 생각하지 않는 무한도전입니다.
  • 淸遠 2010/08/29 14:01 #

    정말 위험하기 때문에 다른 때보다 몇배로 많은 준비가 필요했겠지요...
  • Cold.. 2010/08/29 13:29 # 삭제

    방송으로만 보고 무작정 판단하는 건 좀 안좋다고 생각하는데요..
    직접 가보신 분들 얘기 들어보면 의료진 대기중인 걸 봤고 그날 안내방송으로
    다치시거나 아픈 관객들은 진료를 받을 수 있다고 했다는데...

    정준하씨의 경우는 사실 의료진이 왜 안달려왔을까는 의문이긴합니다만
    어차피 보통 이런 경우 대기하는 건 정말 '응급치료' 위주이지 아직 2시간 남은 상태에선
    큰 병원에서 제대로 진찰받는게 나았겠죠.
  • 淸遠 2010/08/29 14:06 #

    응급치료 위주이기 때문에 오히려 더더욱 있었어야 합니다. 레슬링은 다른 스포츠에 비해 응급의료 상황이 더 많이 발생하기 때문이죠. 정준하 씨가 근육 통증으로 쓰러졌기 때문에 그나마 다행이지 척추를 다쳐서 쓰러졌는데 의료진이 없어서 그걸 모르고 들것도 없이 병원으로 후송한다고 방송에서처럼 마구잡이로 부축해서 옮겼다면? 끔찍합니다.
  • 라르고 2010/08/29 13:29 #

    예전 봅슬레이 특집이었죠. 아버지랑 같이 무도를 시청하고 있었는데 아버지가 저한테 그러시더군요.
    "저게 니들이 그렇게 좋아한다던 그 프로냐?"
    "예 아버지 ㅅㅌㅋ같은 프로 보지 말고 아버지도 앞으로 이거 보세요 얼마나 열심히 한다구요 눈물도 있고."
    "저런 위험한 거를 하다가 죽으면 어쩌려고 저런다냐?"
    "에이 아버지 다 안전장치 돼 있어서 위험하지 않아요"
    ".... 그렇게 인기가 많다면 그럼 저 프로는 누구 하나 죽어야 끝나겠구나."

    ........ 이번 레슬링 특집을 보면서 갑자기 그 때 아버지가 하신 말씀이 떠올랐습니다. 이번 레슬링 특집은 정말이지 위험천만한 특집으로 무도 역사에 남을 거고, 이러한 비판들이 꼭 다음 있을 무도 특집들에 좋은 영향을 미쳤으면 좋겠습니다. 이번 특집은 정말 너무 했어요 태호피디.....
  • 淸遠 2010/08/29 14:05 #

    확실히 무한도전을 위험한 걸 막 한다고 좋게 보시지 않는 분들도 있더군요.
    재미도 감동도 좋지만 앞으로는 우리가 어떤 식으로 확실하게 안전대책을 세우고 하고 있다라고 잠시라도 보여줬으면 좋겠습니다. 안심할 수 있게요.
  • 2010/08/29 13:52 #

    의료진이 있었고 없었고를 떠나서 이런 몸 혹사시키는 건 좀 그만했으면.... 보는 사람이 다 괴로움
    게다가 출연진들 다 몸 상태가 좋아 보이는 것도 아닌데;
  • 淸遠 2010/08/29 14:06 #

    그러게요. 확실히 혹사라는 얘기가 나올 정도로 한계를 넘었지 않나 하는 생각도 듭니다. 나이도 다들 있는데요...
  • 바다생물 2010/08/29 14:16 #

    공감이예요 ㅜㅜ
    무도팬으로서 출연진 건강이 걱정되네요 ㄷㄷ
    너무 혹사 시키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무도 정말 평생보고싶은 프로거등요 ㅠㅠ
  • 淸遠 2010/08/29 14:18 #

    정말 200회 특집 때 했던 것처럼 몸 다치지 않고 2000회까지 했으면 좋겠어요.
  • Soundwave 2010/08/29 14:46 #

    방송보고 식겁하긴 했는데 천창욱님이나 성민수님 같은 프로레슬링 쪽 전문가 분들이 우호적인 멘트를 하는 거 보면 의료진 같은게 실제로는 준비가 되어 있었을 것 같기도 하고요. 특히 성민수님은 이런 부분에 상당히 민감한데 별 말 없으신걸 보면 말입니다(초기 숀스타씨가 지도한다고 했을 때 성민수님이 좀 까긴 했었는데 숀스타씨가 이거 하려고 천창욱님이 소개해준 6명의 프로레슬러에게 장기간 지도를 받았다고 하니 아마 그런 점을 생각해서 이후에는 안 깐게 아닌가 싶음. 성민수님 본인이 무도팬이라는 점도 있고). 그런데 만약 방송된게 있는 그대로의 모습이라면 진짜 죽도록 까여야죠. WWE의 Please don't try this at home이 장난스런 문구도 아니고-_-
  • 淸遠 2010/08/29 14:52 #

    확실히 두 분이 우호적으로 말씀하시는 거 보면 준비는 착실하게 되었던 것 같긴 합니다. 그런데 준비가 제대로 되어 있었다면 왜 그런 부분에 대한 언급 하나 없이 문제가 있는 것처럼 보일 정도로 방송을 만들었는가 하는 쪽이 오히려 좀 의문으로 남긴 해요...
  • Soundwave 2010/08/29 15:58 #

    글고 원래 리얼리티를 표방하더라도 대부분 기본적으론 연출이에요. 아찔한 소개팅이나 뭐 그런 케이블의 실황 촬영인 척 하는 프로그램들도 다 기본적으로 연출인 마당에 무한도전 같은 공중파의 짜임새 있는 프로그램은 오죽할까요. 화성인 바이러스 같은 것도 저번에 성민수님 말 보니까 반은 연출이던데. 의료진 문제가 있었다면 성민수님이 조만간 까페든 아니면 컬럼으로든 언급을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특히 그런쪽에 관심이 많으시니...
  • 淸遠 2010/08/29 16:22 #

    그렇긴 하지요. 사실은 머리 부딪힌 다음에 이미 치료 다 받고 연기했을 수도 있다고 봅니다만... 아닐 경우를 대비하고 싶은거죠. TV에 보이는 모습이 전부는 아니지만 또 일견 분위기를 엿볼 수는 있으니까요. 어느 쪽이든 좋은 쪽이길 바랍니다.
  • 2010/08/29 15:01 # 삭제

    그거 다 연출입니다... 테레비에서 리얼이라고 외쳐대니까 진짜라고 믿는 사람들이 정말 많군요..
    의료진이며 뭐며 다 있었고 병원에서 누워있던것도 다 연출입니다..
    티비에서 연출이 아닌건 뉴스밖에 없어요 제발 정신 좀 차리세요..........
  • 淸遠 2010/08/29 15:14 #

    연출이죠. 예. 레슬링같은 위험한 스포츠 하다 다치는 것도 연출이구요.
    뉴스는 왜 연출이 아니라고 생각하시는지. 실제 있었던 사건을 재구성하는 것 자체도 연출이예요.
  • Soundwave 2010/08/29 15:59 #

    연출이긴 한데 그런 식의 연출은 아닌듯ㅋㅋ
  • smpunk 2010/08/29 16:26 # 삭제

    사실 대처도 안한 제작진도 문제였습니다만 일부 출연진들(2경기 몇몇 참가자들)도 문제였다고 봐요. 멤버들이 같이 1년 동안 훈련을 했음에도 몸 사리고 기술은 엉성하고 내용을 외우지도 못하면서 큰소리는 떵떵치는 모습을 보면 엄청 화가 났습니다. 오죽했으면 손스타도 그들이 못하니까 그간 참아왔던 얘기들을 했었을까요.

    손스타도 자신에 대한 모든 비난을 감수하고, 갈비뼈까지 다쳤는데도 끝까지 자기 일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줬는데 말이죠. 아무튼 이번 프로레슬링 편은 상처만 남은 도전에 그칠것 같은 느낌이 들어 씁쓸하네요.
  • 淸遠 2010/08/29 16:28 #

    출연진 부분에 대해서는 따로 할 말이 없습니다. 손스타가 정말 고생 많이 했다는 것은 방송으로 느껴지더군요.
  • smpunk 2010/08/29 16:40 # 삭제

    본론으로 들어가서... 프로레슬링이라는 종목이 처음부터 위험하고 또 위험한 스포츠라는걸 알았으면 세세하게 관리라도 했어야 되는거 아니었나요? 아무리 출연진들이 바쁜 스케줄 때문에 쉴틈이 없다고는 해도 최소한 운동이라는 걸 할때에는 좀 안전에도 신경을 썼어야 했었던것 같습니다.

    이번주꺼 보면서 위험해 보일수 있던 장면들과 정형돈, 정준하씨가 그 고생을 하는데도 마치 영광의 상처를 보여주는 것마냥 미화시키는 것 같아서 짜증이 나긴 했습니다.
  • 淸遠 2010/08/29 17:17 #

    그러게요. 평소보다 많은 관리가 필요했을텐데 말이죠.
  • 바빌로니아 2010/08/29 17:12 # 삭제

    안전에 신경을 많이 썼다고 후일담으로 들었습니다. 보이는 그대로 느끼고 욕해대는건..
    그냥 냄비정신에 입각한 분이 아니신가 합니다. 시류에 그렇게 흘러 다니세요.
    그래야 매스미디어가 좋아합니다. ^^
  • 淸遠 2010/08/29 17:19 #

    순간을 즐기자고 보는 버라이어티인데 냄비면 어떻겠습니까, 1시간 반 웃다가 울다가 화내다가 하고 그 이후에은 잊고 생활로 돌아가는거지요. 매스미디어에서 해주는 버라이어티를 즐기는데 매스미디어가 싫어할 짓을 할 필요는 없지요.
  • 건전유성 2010/08/30 13:59 #

    안전에 신경을 많이 썼다는 건 제작진의 말일 뿐.
    한 쪽의 말만 그렇게 믿고 흘러 다니세요. 그래야 제작진이 좋아합니다. ^^
  • PUPA 2010/08/29 18:33 #

    도니 쓰러지는 거 보고 저 혼자 어떡해 어떡해 하고 있었네요 ;ㅅ; 도니 넘 고생한 거 같아서 마음 아파여 ㅠㅠ
  • 淸遠 2010/08/29 18:42 #

    머리를 정말 강하게 부딪혔죠. 그런 상황에서는 당장 상태를 파악해서 병원에 보냈어야 하는데...
  • 아키라 2010/08/30 02:45 #

    그 누구보다도 출연진을 사랑하는게 제작진이라고 생각합니다. 위에 몇분들이 말씀하셨다시피 방송 편집상의 과정에서 일어난 일이 아닐까 싶네요... -_ -;
    단순히 제작진이 이런 부분에서 실수를 보였다고 생각하기에는 지금까지 봐왔던 가족같은 무한도전(출연진+제작진)의 모습이...
  • 떠락 2010/08/30 05:25 # 삭제

    편집상 과정이라고 하기엔 너무 위험천만해보였습니다.
    뇌진탕은 생각보다 매우 위험한 것이구요.
    잘못하면 뇌에 혈액공급이 안 되 잘 못하면 식물인간이 될 수 있을 뿐더러
    평생 후유증을 가질지도 모르는 무서운 것이지요.
    연습 때도 최소한의 의료진은 필요했다고봅니다.
    그만큼 프로레슬링은 위험합니다.
  • 淸遠 2010/08/30 10:25 #

    저도 그렇게 생각하고 싶은데 편집상에서 멀쩡히 잘 있는 의료진을 잘라내는 건 생각보다 위험부담이 큽니다. 특히나 뇌진탕은 사람에 한방에 골로 가버릴 수 있는 문제라서 무작정 불쌍하게 편집을 하는 건 위험하죠. 시청자는 TV에 나오는 걸로만 판단할 수밖에 없고... 후우.
  • 건전유성 2010/08/30 13:44 #

    애초에 처음부터 전문 프로레슬링 선수를 한 명이라도 옆에 붙여놓고 있었으면 모든 문제가 해결될 것이었습니다.
    그랬으면 프로레슬링 측에서 항의를 하고 언플을 해도 맞받아칠 무기가 확실해지는 거고,
    본문같은 안전 문제에 대해서도 미리 눈치채고 최소한 의료진을 늦게라도 불렀을 겁니다.
    그 사람들은 십년~몇 십년 그런 기술을 맞아 가며 몸으로 느껴왔던 사람들이니 상태 판단도 가장 빠를 테니까요.

    멀리 안 가도 한국에서만도 뇌진탕으로 선수 생명 오락가락하는 운동 선수들 많은데...
    현재 한국 돌아와서도 몇 년 해매다 작년 가까스로 재능 다시 키워낸 최희섭 선수도, 미국에서 톱클래스 유망주로 각광을 받다가, 메이저 올라와서 얼마 후에 뇌진탕으로 실려나간 후 성적이 내리막을 걸었죠.
  • 淸遠 2010/08/30 17:39 #

    음... 그러고보니 재작년이었던가 김태균 선수가 주루플레이하다 쓰러지면서 뇌진탕을 당한 후에 후유증에 시달렸던 것도 생각이 나는군요. 프로선수가 있었다면 아무래도 좀 더 많은 부분에서 나을 수 있었겠지만 모든 것이 해결됐을까는... 잘 모르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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